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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고가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인데, 이는 전기차 자체가 고가인데다 얼리어답터들의 선호에 맞아 프리미엄 전기차 수요에 부합하게 된 것으로 분석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수입차를 포함한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총 15만 7,823대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가운데,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는 전체 전기차 판매량에서 5.7%를 차지
- 수입차 브랜드 중 프리미엄 전기차 전략이 두드러지게 보인 곳은 BMW(1,850대)와 메르세데스-벤츠(2,000대)이며, 수입차 업계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시장은 아예 고가거나 가격이 저렴한 자동차만 팔리는 상황”이라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