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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 스타트업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더 깨끗하고 경제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9월 기준 약 92억 달러(약 11.9조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
- 이들은 특히 ‘수성(water-based)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방법에 집중하고 있는데, 수성 바인더가 화학 바인더보다 에너지 밀도, 안전성, 내구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
- 한편 EU는 버려지는 배터리가 촉발할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는 취지로 이르면 2031년부터 리튬·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료의 재활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규제 변화를 계기로 배터리 재활용에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