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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중국과 수교한 첫해 10억 달러 무역 적자를 낸 이후 처음으로 올해 대(對)중국 무역수지가 31년 만에 적자
- 대규모 적자로 돌아선 이유는 과거 우리나라가 수출한 중간재를 제조·가공해 세계시장에 내다 팔던 중국이 이젠 상당수 제품을 자급할 수 있게 됐으며, 대중 수출의 버팀목이 됐던 반도체마저 업황 부진 탓에 수출이 감소한 탓
- 이와 관련,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이제 현실적으로 중국에서 팔릴 우리 제품은 반도체 외에는 사실상 없다”며 “중국 시장에 미련을 갖지 말고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