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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도네시아 내 니켈 제련소 전력 공급용으로 7.7GW 규모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을 추진 중
- GEM은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신흥국들이 여전히 석탄·가스·석유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절대적이며, 그 배후에는 중국의 인프라 수출이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
- 중국은 2021년 UN총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식 선언을 통해 “해외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투자 중단”을 발표했지만, ‘민간 투자’ 또는 ‘기존 허가 프로젝트 연장’이라는 형태로 명목상 약속을 우회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