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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가 첨단 산업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에 대한 통제 강화에 나섰지만,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들은 가격 폭락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중이며, 디스프로슘, 테르븀, 디디뮴 등 주요 희토류 제품 가격이 급락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

  • 중국 최대 희토류 광산업체 북방희토 하이테크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97%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회사 측은 생산량 증가, 희토류 광물의 수집 및 재활용 증가,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한 공급 과잉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
  • 한편 중국 정부의 희토류 산업 통제 강화는 단기적으로 국가 자원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가격 하락과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국영 기업들의 경영난 심화, 해외 기업들의 탈중국 가속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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