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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중국 비야디(BYD)의 올해 3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으나 가격 인하와 다수의 저가 모델 출시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
- 비야디의 3월 전기차 판매량은 30만 2,000대로, 전년 대비 46%, 전월 대비 147% 증가했으며, 이 중 해외 판매량은 3만 8,000대로 12.7% 비중을 차지
- 그러나 일각에서는 향후 비야디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성장 둔화, 과도한 가격 할인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와 대주주 지분 매각이 리스크”라며 “해외 수출을 통한 수익성 하락 방어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