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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화학공학과 남인호 교수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건식으로 제조하는 공정인 ‘볼라드-앵커드(Bollard-Anchored)’ 바인더 시스템을 개발
- 건식 공정에서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이 유일한 바인더로 사용되나 과불화화합물(PFAS)의 일종이며,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형성된 바인더(PC)를 양극 물질에 먼저 부착하는 방식을 통해 PTFE 사용량을 70% 이상 절감
- 남인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친환경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혁신적인 전극 제조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전기차, 대규모 ESS, 항공우주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