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기후변화지표(IGCC)’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이 ‘파리협정’에서 합의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3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분석
- 보고서는 현재 인류가 파리협정을 50% 확률로 준수한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는 단 1,300억 톤에 불과하다고 분석했고, 기존의 목표였던 1.5도 이하에서 1.7도 이내로 잡는다고 해도 9년 안에 탄소 예산이 모두 소진된다고 지적
- 피어스 포스터 리즈대 프리스틀리 기후미래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마지막으로 보고서를 발표한 2021년 이후로도 기온은 매년 상승했고 기후정책과 기후행동이 기온상승 영향에 명백히 뒤처지고 있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