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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 세계 천연가스 생산과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 지구적 탈탄소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속에서도 천연가스가 여전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핵심 축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
- 2024년 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은 하루 398억 Bcf/d를, 세계 천연가스 소비는 398 Bcf/d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또한 천연가스의 액화 형태인 LNG 수출량도 201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약 53 Bcf/d를 기록
- 전문가들은 천연가스가 장기적으로는 청정수소·암모니아 등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탄소포집(CCUS), 메탄배출 저감 기술과 결합한 ‘저탄소 가스 생태계’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