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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가 한국기업이 추진한 국제탄소감축사업을 공식 승인함에 따라 한국은 이 감축 실적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예정
- 사업은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국제탄소감축 제도에 따라 승인된 한국의 첫 번째 사례로, 이번에 승인된 총 68만 톤의 감축량 중 40만 톤이 한국 정부에 이전돼 국가 NDC에 사용될 예정이며, 양국은 이번 승인 성과를 계기로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
-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국제탄소감축 제1호 승인사업이자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구조적 협력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다”며 “캄보디아의 탄소 감축 정책 의지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투자가 결합하면 양국 정부 간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