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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에 회의적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전 세계적 기후 대응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 미국의 탈퇴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추세를 뒤집을 수는 없지만 기후 대응 속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미국이 탈퇴할 경우 다른 주요 탄소 배출국들의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할 동력이 상실될 수 있기 때문
- 아직 연이은 파리협정 탈퇴 선언은 없으나 실제로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던 유럽연합(EU)에서 정책적 후퇴 조짐이 보이는 것과 관련, 미국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도 파리협정 탈퇴를 본격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