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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조연구본부 박정준 박사 연구팀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건물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 및 저장하고, 동시에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내구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노버블을 활용한 CO₂ 먹는 콘크리트 ‘CEC’를 개발
- 이 기술은 1m³의 콘크리트를 생산하면, 1.0~1.8kg CO₂를 콘크리트 내부에 직접적으로 저장할 수 있고, 이는 CO₂ 직접 주입 기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캐나다 카본큐어사의 직접주입법에 의한 저장량과 유사한 수준
-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이 기술은 국내 레미콘 시장에서 연간 50만 톤 이상의 CO₂를 감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통해서 건설 분야의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