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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최영찬 기후변화연구본부 대기청정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견과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캐슈넛 껍질을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
- 연구팀은 고열량 오일 성분을 약 40% 포함하고 있는 캐슈넛 껍질에 주목하고, 이를 기존의 기계적 압착 공정 대신 중온 열분해 방식으로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
- 연구 결과, 기존 압착 공정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40%의 바이오중유 생산 수율을 기록했으며, 생산된 바이오중유의 황 함량은 90ppm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 기준을 충족해 선박 연료로의 활용 가능성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