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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부 김형섭 박사 연구팀은 염소(Cl2) 기체를 활용해 LFP배터리의 양극 소재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추출하는 공정을 개발
- 연구팀은 이번 공정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하나로의 중성자 회절 분석 장치로 소재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고, 그 결과 LFP배터리에 있던 리튬 99.8%가 추출돼 있었으며, 추출된 리튬의 순도도 98.8%로 매우 높은 효율을 확인
- 원자력연 정영욱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은 “LFP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재활용 기술은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성자를 활용한 폐배터리 진단 및 재활용 공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