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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전현열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오동엽 인하대 교수, 박제영 서강대 교수와 함께 생분해를 촉진하는 에스터와 질긴 특성을 갖는 아마이드를 결합해 ‘폴리에스터-아마이드(PEA)’ 고분자를 개발
- 연구팀은 생산한 PEA를 포항 앞바다에 1년간 담가 최대 92.1%까지 생분해되는 것을 확인했고, PEA의 인장강도는 110MPa이상이며, PEA로 만든 옷감은 150℃ 다림질을 견딜 수 있다는 점도 확인
-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물성을 갖는 생분해성 고분자의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