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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은 해당 사업을 물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합친 뜻인 WESS라고 소개
- 한수원은 전국 7곳에서 4,700㎿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충북, 경남 등 5곳에 5700㎿급 양수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며, 양수발전으로 민간 배터리업체의 ESS와 경쟁할 계획
- 한수원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이 급증하면서 양수발전의 역할이 커졌다”며 “예전에는 심야나 새벽에 원전에서 남는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 발전소를 가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 한낮에도 발전소를 가동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