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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중 하나인 호주 정부가 3곳의 석탄 광산 운영 연장을 승인한 가운데, 이 같은 결정에 환경단체는 비판
- 호주 정부는 3곳의 광산을 앞으로 8∼22년 더 할 수 있도록 승인했는데, 호주 환경부는 이번 결정이 환경법에 따른 것이라면서 탄광 운영 연장으로 인한 탄소 배출은 호주의 강력한 기후법에 따라 규제될 것이라고 설명
- 그러나 싱크탱크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는 이 3개 광산이 추가 운영 기간 총 14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것이라 설명했고, 그린피스 호주 태평양의 조 라팔로비츠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로 합의한 시점에 정부는 화석 연료 이익에 편승하기로 결정했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