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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으로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핵심 광물 전략 비축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12억 호주달러를 초기 투자하겠다고 발표
- 호주 정부는 이를 위해 핵심 광물을 매입하거나 특정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비축한 광물을 자국 내 산업과 주요 국제 파트너들에게 공급하기로 했으며,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략 비축 시스템의 범위와 구체적인 설계를 협의·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전략 비축을 시작할 방침
- 앨버니지 총리는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시기에 호주가 핵심 광물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무역·시장 혼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