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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보른슈어(Uwe Bornscheuer)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생화학과 교수는 ‘2024년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효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효소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 보른슈어 교수는 2022년 국제효소공학회에서 효소공학상을 받은 생명공학 분야의 리더급 연구자로서 프랑스 기업인 카비오스(Carbios)와 함께 8년간 개발한 플라스틱 효소 분해 기술을 내년엔 선보일 예정
- 다만 효소를 이용한 재활용은 아직 1t 이상의 많은 플라스틱을 처리할 인프라가 부족해 상용화가 어려우며,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넘어야 할 규제와 승인들도 해결돼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