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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학과 한호재 교수 연구진은 장내미생물 대사산물 ‘뷰티르산’을 통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자가포식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당뇨병성 인지 장애를 예방·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 연구진은 당뇨병 질환 모델 동물의 대변에서 장내미생물 구성과 대사체를 분석했고, 그 결과 단쇄지방산 중 뷰티르산을 생산하는 장내미생물의 수와 혈장 뷰티르산의 농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
- 한호재 교수는 “뷰티르산이 당뇨병성 인지 장애를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치료 물질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며 ”향후 대사성 질병으로 나타난 뇌 질환을 예측 또는 진단하거나 예방·치료 물질을 개발하는 분야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