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에 따른 에너지 수요가 신재생 에너지와 배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뛰어넘을 것이며, 이에 각국 정부가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천연가스 업계는 화석연료 공급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035년까지 데이터센터가 미국 전체 전력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480TWh 이상의 전력을 쓸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2022년의 2배 수준인 1천 T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한편 구글과 MS 등 빅테크들은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 에너지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AI를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와 관련 기후 과학자들은 천연가스 인프라 확장이 되려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려는 전 세계적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