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과제는 다음달 공고, 상반기 중 평가 후 하반기 본격 착수 예정
- 민‧관 공동 과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보급형 제품 개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대응 ▲국내 투자로 공급망 자립화 ▲배터리 전주기 순환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제안
- 정부는 2028년까지 3가지 유망 배터리(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에 1조172억 원 투자 계획, 산업부는 민관합동 얼라이언스 참여하여 핵심 과제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 중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겸한 민관 배터리 얼라이언스에서 배터리 3사 모두가 참여하는 차세대 배터리 R&D 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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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3월 11일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하여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한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 배터리 3사 등 민간업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의사를 밝힘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3월 11일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하여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한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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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소재와 다른 새로운 물질을 사용하여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기 위한 금번 연구개발 계획은 오는 ’28년 까지 1,172억 원을 투입하여 ① 전고체, ② 리튬 메탈, ③ 리튬-황 등 전망이 밝은 3개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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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민관이 합동하여 추진해야할 다양한 주제들의 논의되었음
- 보급형 배터리 개발을 위해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 LNF 등은 LFP 제품 관련 투자를 진행
- 산업부는 지난해 LFP 배터리*에 이어 올해 나트륨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민간 기술 확보를 지원할 예정
* LFP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 (사업기간) ’23년~’26년(4년) / (예산) 233억원 / (참여) 삼성SDI, 에코프로비엠,경기대, 서강대, 세라믹기술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사업목표) 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 소재 국산화, 고 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 배터리셀 제조기술 개발
** 나트륨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 (사업기간) ’24년 ~’ 26년 (4년) / (예산) 282억원 / (사업목표) 저가격·장수명 나트륨 이온 배터리 핵심소재 및 셀 제조기술 개발
-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민관이 합동하여 추진해야할 다양한 주제들의 논의되었음
- 정부의 민·관 합동 연구개발 계획 발표에 발맞추어 배터리 3사들은 ’24년 국내에 총 9조 원 규모의 투자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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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의 국내 투자 금액 9조 원 중 1조원은 설비투자로 계획 중
- (차세대 배터리)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청주),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대전)
- (광물제련 및 소재) 인조 흑연 생산 공장(포항),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공장 (광양)
- (리사이클링) 사용 후 배터리에서 블랙매스를 추출하는 전처리 공장(화성), 금속광물을 추출하는 후처리 공장(새만금)
- 우리 기업의 국내 투자 금액 9조 원 중 1조원은 설비투자로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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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인프라지원, 금융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
- (규제완화) 행정절차(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 운영, 배터리 얼라이언스 등을 통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 (인프라지원) 전력용수·폐수·도로 등 4대 인프라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 지원 가능한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고시 개정을 추진
- (금융지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이 주도하여 ’24년 9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공급
-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인프라지원, 금융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은 각자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한 개발 전략을 발표(인터배터리 2024,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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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발표, 전년 4분기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생산하여 출하
- 최윤호 사장은 향후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여 차세대 제품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할 것을 발표
- (삼성SDI) ’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발표, 전년 4분기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생산하여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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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개발 속도보다 전고체 배터리의 완성도에 집중할 예정,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에너지 양산 목표를 ’30년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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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온) 전고채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미국의 솔리드파워와의 협력을 강화
- CES2024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솔리드파워의 전고체 배터리 셀 설계, 파일럿 라인공정 등 관련 기술을 확보
- 대전에 소재한 배터리연구원에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양산 시점은 밝히지 않음
- (SK온) 전고채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미국의 솔리드파워와의 협력을 강화
[시사점]
- 정부는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R&D를 예고하고 있으며, 그 방안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가진 국내 배터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자 함
- 금번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기술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규제완화, 인프라금융지원)을 담당하고, 산업체들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집중하고 있음을 확인 가능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민·관이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2024. 3. 11.
- ZDnet, 정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R&D 추진, 2024. 3. 11.
- 디일렉, ‘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전략은? 국내 배터리 대기업 ‘3社3色’,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