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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1,340만 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미국의 판매 대수인 1,190만 대를 최초로 앞질렀고,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
- 이러한 성장은 BYD를 필두로 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주도했으며, 중국 내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중국 업체들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고, 특히 신흥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여 이러한 결과에 도달
- 하지만 중국 자동차 업계의 성장세가 지속될 지는 미지수인데,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며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섰으며, 터키 또한 중국산 차량에 4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다른 신흥 시장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