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투입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방침
-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첸나이 생산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주와 2032년까지 3조 2,000억 원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인도 첫 현지 생산 전기차를 선보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본격적으로 대응
- 최근에는 기아와 함께 인도 배터리 전문 기업인 엑사이드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배터리를 현지화함으로써 인도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현지 전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