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에너지 전문기관 에너지연구소(EI)는 ‘세계 에너지 통계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 이상 증가해 처음으로 40기가톤을 넘었다고 발표
- 에너지 사용량도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해 2022년 604엑사쥴에서 2.65% 증가한 620엑사쥴로 조사됐는데, 이는 2년 전 증가율 1.12%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
- 사이먼 벌레이 KPMG 영국 대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최대에 달했던 해에 에너지 사용량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는 것은 사실상 화석연료 사용 비중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한 한편, 보고서는 “화석연료의 증가에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대비 67%나 증가했다”며 “기후대응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다”고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