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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유럽 전기차 수요가 하락한 데다가 지원 정책도 축소된 뒤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유럽 내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가 장기화될 전망
- 지난 5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유럽 전기차 최대 시장인 독일의 수요 둔화가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
- 그러나 지난달 진행된 유럽 의회 선거 결과로 인해 유럽 환경 정책이 후퇴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유럽의 전기차 보급 정책이 촉진되기 어렵고, 당분간 이런 시장 상황이 반전될 기미도 적다는 분석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