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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조금 제도의 지급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업계가 정부 지원에 덜 의존하도록 하려는 목적
- 개편안은 전력 가격이 아닌 투자 비용에 보조금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으로, 기존 지급방식이 전력 생산자들이 생산한 전력의 가격을 보장하는 방식이었다면, 개편안은 초기 투자 비용을 일회성으로 지원하는 방식
- 한편 독일의 재생에너지 로비 단체인 재생에너지 연방협회(BEE)의 시몬 피터 회장는 “투자 비용 보조금으로의 급격한 전환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기피로 인해 야심 찬 확장 목표를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