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신약기술 및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통해 조만간 임상 결과가 가시화되는 대로 신약개발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로서 표적단백질분해(TPD)의 실제적인 가치가 확인될 것이란 전망을 제기
현재의 TPD 시장은 신약개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속도감 있는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제약회사의 TPD 파이프라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가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적극적인 계약 체결도 하는 상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정애 책임연구원은 “빅파마들이 TPD를 잠재적 이익이 높은 유망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2023년부터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 33억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