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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데이비드 닐슨 박사 연구진은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2100년에는 북극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지금보다 최대 14%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
- 연구진은 북극의 빙하가 녹으며 그 속에 있던 영구동토층의 침식이 증가하는 것을 알아냈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빠르게 감축해 2070년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은 탄소중립이 실현돼도 이런 변화를 막기 어렵다고 예측
- 이에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늦어질수록 이산화탄소 흡수량 감소 폭이 더 커지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