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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요 부처 정부 예산안이 발표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은 정부 핵심 어젠다인 무탄소 에너지 공급 확대에, 환경부 예산은 물관리 강화에 각각 방점
- 산업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18억 원 증가한 11조 5,010억 원으로 편성했고, 특히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비롯해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춤
- 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기후위기 대비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홍수 대응 치수 기반시설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육성 등에 예산을 집중 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