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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민아 포스텍 배터리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배터리가 일정 온도를 넘어서면 전류 흐름을 억제하는 소재를 개발
- LG화학이 개발한 열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하는 복합 물질로, 전지에 이상이 생겨 온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90~130도 오르면 결합 구조가 바뀌며 전류 흐름을 억제
- LG화학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주로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하며 시작된다”며 “이런 점에서 발열 초기에 반응 경로를 차단하는 열폭주 억제 소재가 화재 방지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