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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5년간 산업기술혁신사업의 R&D 사업화 대상 과제는 총 6,644건이지만, 사업화한 과제는 3,296건(49.6%)에 그친 것으로 확인
- 나머지 3,348건(50.4%) 과제는 여전히 사업화 준비 중이거나, 사업화를 포기한 상태로, 이 중 사업화 포기(151건)로 낭비된 정부 출연금은 2,697억 원 수준
- 사업화 포기의 주요 원인으로는 연구인력 부족과 기업의 사업 전략변화, 시장 환경 변화 등이 꼽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산업부 R&D의 목적은 사업화인데 실패하면 해당 기술은 무용지물이 돼버린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