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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 자료에 따르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는 지난 9월 중국에서 11만 7천 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89.1% 급증했으며, 이에 글로벌 확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
- CPCA가 별도로 EREV 판매량만을 집계해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영토가 넓은 중국에서는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 등을 고려해 EREV가 순수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 주류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
- 이와 관련 중국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 ‘리오토’는 지난해 EREV 차종 ‘L7’을 38만 대 판매했으며, 중국 기업 화웨이와 기술 제휴를 맺은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세레스’도 작년 EREV를 9만 대 가량 팔았고, 샤오미 역시 2026년을 목표로 EREV를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