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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발표한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기업 중 RE100을 약속한 기업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
- RE100을 약속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53%로 전체 평균인 29%를 초과한 수치지만, 전체 기업의 61%가 스코프2 배출량의 검증을 받지 않았고, 에너지 효율 목표를 수립한 기업도 5%에 그쳐 미흡한 수준
- 또한 재생에너지의 실제 사용 비중도 문제인데, 연간 1TWh 이상의 전력을 쓰는 ‘슈퍼 유저’의 81%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평균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33%이며, 오히려 소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이 47%로 더 높은 비중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