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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올해 3분기 4,13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 주요 생산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위기가 국내 석유화학업계 전체로 번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
- 이러한 문제는 중국에서 과생산된 범용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해 주요 수출국이던 중국 시장이 사실상 사라진 데다 오히려 중국산 플라스틱이 역으로 국내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것이 원인인데, 이에 업계에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요청
- 이와 관련 정부는 다음달에 대대적으로 석유화학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세제 감면 혜택, 인수·합병 규제 완화를 포함한 각종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