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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 최초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도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으며,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제와 유사한 캡앤트레이드(Cap and Trade) 방식으로 고려 중
- UAE는 연간 2만 5,000톤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에 대한 탄소세도 고려하고 있으며, 독일의 난방 및 운송연료 관련 경매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의 도입 또한 검토
- 한편 환경청 정책기획부의 에바 토레블랑카 국장은 “내년 1월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예방하겠다는 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