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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도입한 강력한 환경규제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EU는 2025년부터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체 판매량 중 최소 20%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요구하고 있어 새로운 규제의 핵심은 전기차 판매 의무화가 될 전망
- 그러나 2024년 11월까지 유럽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13%에 머물러 있어 업계 고민이 깊어지고 있고, 이에 제조사들은 ▲전기 모빌리티 투자 ▲사업부 설립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
- 다만 프랑스 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최대 4,000유로로 축소하고, 폭스바겐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시장 위축이 우려되기도 하는 상황이며, EU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하면서 산업 재편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