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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망막 신경 재생 기술을 이용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법을 개발
- 연구팀은 포유류에서 뮬러글리아 세포의 역분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프록스원’(PROX1)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고, 프록스원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해 이를 생쥐에 투여했더니 망막의 신경세포가 재생되고 시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발견
- 김 교수는 “올해 안으로 인간에 더 가까운 개를 대상으로도 실험할 예정이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설명한 가운데, 연구팀은 2028년에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