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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백윤정 화학과 교수팀은 근적외선 파장에서 발광 가능한 5개 고리 구조의 새로운 오환형 플라빈 분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
- 연구팀이 개발한 분자는 적외선에 가까운 짙은 붉은색 및 근적외선 영역 빛을 낼 수 있어, 기존 플라빈 색소가 낼 수 있었던 색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켰고, 기존 플라빈에서 드물게 관찰되던 전기화학적 기능성까지 동시에 갖춘 다기능성 분자 플랫폼으로 주목
- 백윤정 교수는 “플라빈 빛 파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상황에 맞게 빛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빛 기반 기술이 적용되는 수많은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