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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정부는 2030년까지 천연가스의 국가 에너지믹스 내 비중을 3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 최초의 LNG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
- 이는 자국 전력의 약 70%를 차지하는 석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간 이행 전략의 일환으로, 핵심은 지중해 연안 나도르 웨스트 메드에 건설될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기반 LNG 수입 터미널
- 모로코 정부는 향후 천연가스를 ‘그린수소 시대를 위한 징검다리 연료’로 보고 있으며, 이번 FSRU 기반 인프라 구축이 국가 에너지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