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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 연구원 라우리 밀리비르타는 ‘카본 브리프’에 게재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1분기 전력 수요는 증가했으나 탄소 배출량은 감소했다고 분석
-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발전량 가운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력 부문의 탄소배출량은 5.8% 감소했으며, 이는 금속 및 화학 산업에서 석탄을 사용하여 배출량이 증가한 것을 상쇄
- 밀리비르타는 “청정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증가율이 현재 평균적인 전력 수요 증가율을 앞지르면서 화석연료 사용이 감소하고 있다”며 “중국의 이번 배출량 감소는 청정에너지의 성장이 주된 동인이 돼 이뤄진 첫 사례”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