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은 자동차 제조사의 탄소배출 규제를 2025~2027년 동안 ‘3년 평균 기준’으로 완화 적용하는 법안을 최종 확정
- EU 이사회 관계자는 “이는 산업의 현실을 반영한 실용적 조치이며, 기후 목표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실행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
- EU는 이번 규정 변경이 탄소감축 목표 자체를 낮춘 것이 아니라 이행 방식만 조정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며, 제조사들로 하여금 무리 없이 전환기를 넘기게 하겠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