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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에너지 전문 싱크탱크 엠버가 보고서를 통해 EU 회원국들의 국가 에너지 계획(NCEP)을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가스 수요가 2023년 3,260억 bcm에서 3,020억 bcm로 7% 줄어들 것으로 전망
-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 수요 증가가 가스 소비를 구조적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EU 전체 전력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약 44%에서 2030년까지 66%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
- 한편 EU는 향후 5년간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이러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구조 전환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더불어 에너지 자립도 강화, 그리고 러시아 의존 탈피라는 다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