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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향후 2년간 운영 예산을 전년대비 10% 증액하기로 합의
- 중국은 전체 예산에서 약 20%를 부담하기로 결정했고, 미국에 할당된 기여분인 22%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국제 기후 관련 기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해 블룸버그 자선사업부가 이를 대신 납입하기로 결정
-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각국 정부가 유엔이 주관하는 기후협력을 필수적 조치로 보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으나 로이터는 이번 예산 증액에도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여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