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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차세대 배터리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도요타는 전기자동차(EV) 시장 판도를 전고체 중심으로 바꿔 열세를 만회하려는 등 두 기업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두고 격돌할 전망
-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앞선 곳은 삼성SDI로, 고체 전해질 소재와 리튬 음극재로 수명을 개선한 무음극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지난해 3월 경기도 수원 연구소 내에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착공
- 도요타는 미래 EV용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재료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27~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실용화하고 양산까지 한다는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