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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포항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확보에 탄력
  •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산업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제도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연료전지 비즈니스 모델로 조성할 계획
  •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비 타당성 통과 및 다양한 기반확충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의 핵심이 될 친환경 수소도시로 탈바꿈할 계획

  •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최종 통과함에 따라, 수소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장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량(859MW)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가 연간 200MW 규모의 안정적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과 ‘수소 경제 전환’의 흐름 속에서 연료전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
      • 포항시는 오는 ’27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부지에 총사업비 1,890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연료전지 부품 관련 3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집적화단지의 조성을 추진
      • 국내 연료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에서 한계에 봉착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소재․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
      • 클러스터는 크게 ①기업 집적화 코어, ②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③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 3개의 핵심 코어로 구성
      • 기업 집적화 코어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을 통한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
      • 기업 집적화 코어는 완제품 중심의 앵커기업 및 부품·소재 중소기업 협력사 등 총 30개사가 모인 국내 유일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업 집적공간으로 포항이 수소연료전지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는 연료전지 관련 대용량 핵심 부품·소재를 평가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 20종을 도입하여 통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료전지 관련 부품 소재의 국산화와 표준화 지원
      • 연료전지 실증 코어는 8,500㎡ 부지에 가정용,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하는 연료전지 실증동과 대용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는 옥외 공간으로 조성
      • 연료전지 시스템 7종 24기(1.56MW)의 실증이 계획되어 있고, 최대 4MW까지 실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연료전지 핵심 부품의 국산화 추진에 기여
  •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제도 운영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중점 전략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초석으로 ’19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운영 중
      • 인증센터는 역내 연료전지 장비 54종을 통합해 포항테크노파크에 개소됐고, ’21년에는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연료전지 기업의 생산기술 개발, 핵심 부품과 소재 국산화 및 제품 안정성·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
      • 금년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제품·부품 인증 및 평가 장비 32종을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위탁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 국내 최초 연료전지 설비 검인증 평가 시스템으로 인정받아 수소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 연료전지 분야의 부품·소재·조립 가치사슬을 선제적으로 완성하고 산업 활성화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의 수소연료 전지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역량 집중
      • ’30년까지 600개의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포항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지원
      • 나아가 산업부에서 인정하는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이미 성장 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포항 지역 기업을 모집했고, 7개 기업이 선정
      • 또한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공장의 지역 내 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부품 제작 기술 확보, 특허 출원, 전시회 홍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수소 전문기업 육성

[시사점]

  •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보급과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에서 한계에 봉착
  • 연료전지 주요 소재․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 내재화와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전진기지 육성 추진
  • 클러스터 구축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포항을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역량 집중

[출처]

  • 아시아투데이, 포항시, 수소 연료전지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 2023.5.22.
  • 전기신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로 세계적 연료전지 비즈니스 모델 탄력, 20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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