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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주의 연구단체 T&E의 William Todts는 2030년까지 2천만 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수입하려는 EU의 목표가 이제는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며, 암모니아, 정유, 항공, 해운 등 인프라가 부족한 수소 응용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
- William은 비용을 아무리 낮추더라도 그린수소의 가격은 화석연료보다 비쌀 것이기 때문에 재생 수소의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제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암모니아, 메탄올 등 저인프라 수소 응용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 더불어 William은 수소가 필요하지 않은 산업에 수소 관련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소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해운과 항공과 같이 탈탄소화가 어려운 부문도 탈탄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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