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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미국의 엑슨모빌 등 글로벌 석유회사들은 COP28에서 2030년까지 유정 및 시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80% 이상 줄이는 내용의 ‘석유와 가스 탈탄소화 헌장’에 서명
- 이번 합의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글로벌 석유업계의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나온 것
- 그러나 미국 비영리단체 국제환경법센터의 캐럴 머펫 소장은 “탄소 기반 석유와 가스를 탈탄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석유·가스 생산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화석연료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은 해결책은 그린워싱에 불과하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