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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의 설비투자(CAPEX)는 LG에너지솔루션이 10조 원, SK온이 7조 원, 삼성SDI이 3조 원 이상이며, 지난해 배터리 3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3조 217억 원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설비투자에 투입한 비용은 이익의 5배를 차지
- CAPEX란 프리미엄 제품 생산이라는 질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양적 확장을 노리는 전략으로, 향후 더 성장할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능력 확대가 필수적
- 박종일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대규모 수주잔고 대응을 위해 과중한 CAPEX가 요구되고 있고, 글로벌 가치 사슬 확대 요구에 따라 투자비가 증가하고 비용구조 악화나 경쟁 심화 등으로 투자비 회수가 지연될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