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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웨스턴호주대학 맬컴 매컬러 교수팀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상승한 기온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이미 넘어섰으며,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2020년대 말 파리기후협약의 상한선인 2℃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
-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 이전과의 기온 차이를 밝히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의 자연 변동성이 적은 동부 카리브해에서 해양 온도 변화에 따라 골격의 구성이 변하는 해면동물의 표본을 채취하고 300년간의 해양 혼합층(OML) 온도 변화를 분석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지 온도는 2020년에 이미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7±0.1℃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파리기후협약의 중간 목표인 1.5℃를 이미 돌파했음을 시사, 최종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 관측